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노바 공화국 (문단 편집) === 오늘날 [[제노바]] === 한때는 베네치아 공화국에 밀렸지만, 현재 [[베네치아]]가 관광 도시로서 겨우 명맥을 이어나가는 것과 달리 [[제노바]]는 현재 북이탈리아 지방의 주요 [[항구]]로, [[트리에스테]]에 이어 이탈리아 제2의 항구다. 항구 이용량도 이탈리아 내에서도 8위로 떨어진 베네치아보다는 훨씬 많다. 현재 인구도 베네치아보다 많다. 도시 내 인구는 60만명 정도, 도시권 인구는 80만명 이상, 대도시권은 150만명 정도로 이탈리아에서 6번째로 큰 도시다. 그에 반해 현재 베네치아의 인구는 26만명 정도. 지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지만 [[아드리아 해]] 깊숙한 곳에 있는 베네치아에 비해 제노바에 면해있는 [[리구리아 해]]는 열린 바다라서 접근성과 입지 자체가 훨씬 좋다. 제노바와 베네치아가 양대 해상 상업 공화국으로 각각 독립된 시절이면 모를까, [[이탈리아 공화국]]이라는 단일한 정치체로 묶인 현대에 와서는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접근하기 위해 굳이 [[아드리아 해]] 깊숙히 들어가서 베네치아항을 이용할 [[메리트]]가 딱히 없다. 해상 공화국의 전성기 당시에야 배의 항속거리가 어차피 그리 길지 않아 자주 기항해야 하니 항구들이 비교적 잘 구축된 이탈리아 반도 동안-아드리아 해를 따라 항해해도 그리 비효율이 크지 않을 수 있었고 따라서 아드리아 해가 베네치아의 해상 방어선이자 함대를 위한 활주로 역할도 한 셈이지만 원거리 항해로 바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현대 해운업 입장에서 보면 아드리아해에 들어갔다 다시 나오는 비효율을 감당할 필요가 없다. 덤으로 동지중해의 무역적 가치가 크던 중세~근세 초기에 비해 서지중해, 대서양, 북해의 무역적 가치가 커진 근대~현대 기준에서 베네치아에 비한 제노바의 입지적 유리성이 더 커진 것이기도 하다. 다만 이탈리아 제1의 항구가 베네치아 옆동네이자 아드리아 해 더 깊숙히 위치한 [[트리에스테]]라는걸 생각하면 베네치아 항이 제노바 항에 뒤처지는 데에는 입지뿐 아니라 석호에 세워져 수심이 얕아 최근의 추세인 대형 선박이 드나들기 힘들어 수심이 깊은 트리에스테로 물동량이 이동한 탓도 있다. 다만, 제노바가 있는 [[리구리아]] 주 전체의 경제력은 베네치아가 있는 [[베네토]] 주 전체 경제력보다 떨어지는데, 베네토 주에 [[파도바]], [[트레비소]], [[비첸차]], [[베로나]] 같은 인구 많은 지역이 다수 있는 반면에 리구리아 주에는 인구 10만명을 넘는 도시는 제노바가 유일하기 때문이다. ~~하지만 제노바도 인구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.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